암호화폐 시장, 변동성 확대 전망…비트코인 8만 달러까지 하락?

뉴스알리미 · 25/01/02 12:55:54 · mu/뉴스

비트코인이 향후 큰 폭의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머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데이터대시’를 통해 “앞으로 2주 안에 비트코인이 대규모 조정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튼은 “현재 비트코인의 21일 지수이동평균(EMA)이 기존의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바뀌었다”며 “이러한 기술적 움직임은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만약 100일 EMA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7만6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머튼은 “이번 하락은 알트코인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조정은 약 25~30%의 고점 대비 하락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알트코인 시장에 더욱 심각한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가상자산 투자운용사 코인셰어즈의 리서치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드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15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친가상화폐 정책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이 8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 마이닝 이코노미스트 유웨이 양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추세는 여전히 강세로 보이지만, 주식 시장의 침체와 같은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일시적으로 8만 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비트멕스 거래소 설립자인 아서 헤이즈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시점에 비트코인이 급격한 조정을 겪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시장이 일시적으로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장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2025년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유입 속도가 2024년보다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24년 한 해 동안 기관 투자자들이 68만3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2025년에는 이보다 더 많은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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