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달러에서 매수 적기? 전문가들 전망 엇갈려

뉴스알리미 · 25/01/15 11:05:20 · mu/뉴스

비트코인이 현재 9만 달러 대에서 가격을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점이 매수에 적합한 타이밍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가격대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진입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펀드스트랫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9만 달러에서 매수한 사람은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더 낮은 가격을 기다리려면, 운이 좋으면 7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서 15% 하락한 상황이지만, 이는 변동성이 큰 자산에겐 자연스러운 조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비트코인은 반등 전에 7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5만 달러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조정일 뿐, 큰 상승을 위한 준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재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주기 초반"이라며,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강력한 상승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되는 15일에 투자자들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리는 "이 데이터 발표 후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니, 투자자들이 이를 견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텐엑스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설립자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될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강화 우려와 국채 수익률 상승, 미국 달러화 강세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29일 첫 번째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자산 관리사인 반에크와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18만~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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