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무장관 후보, CBDC 반대 입장 표명

뉴스알리미 · 25/01/17 15:05:20 · mu/뉴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스콧 베센트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베센트는 1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의 질문에 답하며 "미국에는 CBDC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CBDC는 다른 투자 옵션이 부족한 나라를 위한 것으로, 미국은 달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할 수 있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기간 동안 "CBDC는 절대 없을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베센트 역시 이에 동조하며, 기존 정부의 CBDC 추진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2022년, 조 바이든 행정부는 CBDC 개발 가능성을 연구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으나, 공화당 의원들은 CBDC가 금융 프라이버시와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비판해왔다. 2024년 5월, 공화당이 주도한 하원은 CBDC 발행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에서의 논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베센트는 과거 조지 소로스의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에서 일했으며, 트럼프 캠페인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지원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 정책 방향을 예상할 수 있는 중요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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