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주식 대신 선택된 투자처로 급부상하는 비트코인

뉴스알리미 · 25/01/20 17:05:21 · mu/뉴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BTC) 투자를 위해 금이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자산보다 더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게임파이(GameFi) 플랫폼 체인플레이(ChainPlay)와 스토리블(Storible)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미국인 1,428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에 관한 의견을 수집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는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고, 77%는 2025년 추가 투자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60%는 올해 자산 가치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령별로 보면, 암호화폐 보유자의 50%는 베이비붐 세대였고, 30%는 밀레니얼 세대, 나머지는 Z세대였다. 응답자 중 38%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84%는 처음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한 신규 투자자였다.

특히, 조사에 따르면 51%의 응답자가 보유 자산의 30% 이상을 밈코인에 투자하고 있으며, 52%는 기존의 금이나 주식을 팔고 비트코인에 재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금보다 더 희소하고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운반과 보관의 편리함 측면에서 금보다 유리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 자금 이동의 자율성과 통제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비교적 짧은 시장 역사는 여전히 리스크로 지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이 하락 위험보다 크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2025년에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황금기 시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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