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후 국내 월평균 신규 가입자 4.5배 급증

뉴스알리미 · 25/01/31 13:15:55 · mu/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도 신규 투자자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스트리미, 코빗)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 직후인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이들 거래소의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49만 24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트럼프 당선 이전인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가입자 수(10만 8695명) 대비 약 4.5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전체 신규 가입자 207만 1877명 중 47.6%인 98만 4927명이 11월과 12월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트럼프 당선이 국내 가상자산 투자 열기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투자자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신규 가입자 중 40대 이상 비중은 47.5%로, 총 98만 3360명이었다. 이 가운데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46만 3291명이 신규 가입해, 중장년층의 가상자산 투자 관심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헌승 의원은 “미국의 정책 변화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급격한 가격 변동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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