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비트코인, 10년 내 가치 0 될 것”

뉴스알리미 · 25/02/03 08:40:29 · mu/뉴스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시카고대 유진 파마 교수가 비트코인의 가치가 10년 내 0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지시간 2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파마 교수는 지난 30일 팟캐스트 ‘캐피털리즌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교환 수단으로서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비트코인의 가치가 10년 내 0이 될 확률은 얼마나 되나?”라고 묻자, 파마 교수는 “거의 1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정수에서 1은 백분율로 100%를 의미하므로, 그는 사실상 비트코인의 가치가 사라질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한 셈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붕괴되기를 바란다”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기존 화폐 이론을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금과 비교하며 의견을 덧붙였다. 파마 교수는 “금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자신의 예상이 틀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효율적 시장 이론을 주창한 그는 ‘시장의 모든 정보가 자산 가격에 즉시 반영된다’는 개념을 정립하며, 지수 추종형 펀드의 논리적 토대를 마련한 경제학자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업적으로 2013년, 로버트 실러(예일대), 라스 피터 핸슨(시카고대) 교수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1
0

Comments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