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이후 최대 규모 비트코인 거래소 유출…고래들의 저가 매수 신호?

뉴스알리미 · 25/02/07 13:30:28 · mu/뉴스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비트코인 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고래들이 하락장에서 저가 매수에 나선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연구 책임자 앤드류 드라고쉬는 대규모 비트코인 유출을 나타내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공유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하루 동안 거래소에서 1만7000BTC 이상(약 16억 달러 상당)이 빠져나갔으며, 이는 2024년 4월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유출량이다.

드라고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고래들이 이번 하락장에서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할 때 거래소에서 자산을 인출해 직접 보관하는 경향이 있어, 대규모 유출은 시장의 강세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다만, 블록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 분석이 일반적이지만, 거래소 내부 지갑 간 이동으로 인해 실제 시장 흐름과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지적했다.

드라고쉬에 따르면, 전일 코인베이스에서만 1만5000BTC 이상이 순유출됐다. 타임체인인덱스(Timechainindex.com)의 분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만 BTC 이상을 보유한 4개의 주소를 60개로 분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ETF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대형 기관의 대규모 매수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하루 동안 전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총 4만7000BTC가 유출됐으며, 이 중 1만5800BTC가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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