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투자 5주 연속 순유입, 기관 매수세 이더리움 집중

뉴스알리미 · 25/02/11 10:38:31 · mu/뉴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CoinShares)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은 5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13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셰어즈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들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으로 유입된 총 자금 규모는 73억 달러에 달하며, 최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상장지수상품(ETP)의 운용 자산(AUM)은 1,63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1월 말 기록한 사상 최고치 1,810억 달러에서 다소 줄어든 수치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4억 7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7.1%가 ETP를 통해 보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더리움(ETH)에 집중되었다. 이더리움 가격이 2,1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몰렸고, 이에 따라 7억 9,3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보다 주간 유입 규모가 더 컸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미국이 10억 달러의 대규모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을 주도했다. 유럽에서는 독일(6,100만 달러), 스위스(5,400만 달러), 캐나다(3,700만 달러)에서도 긍정적인 자금 유입이 확인되었다.

XRP와 솔라나(SOL) 역시 각각 2,100만 달러와 1,1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블록체인 관련 주식(Blockchain Equities)에도 3,3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올해 누적 1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조정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확인된 점은 향후 시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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