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규제 강화 및 디지털 자산 채택 촉진 위한 대규모 개혁 추진

뉴스알리미 · 25/02/11 23:02:58 · mu/뉴스

일본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면서도 디지털 자산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은 암호화폐를 주식이나 증권과 유사한 전통적인 금융상품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변화가 실현되면 암호화폐 거래 방식과 과세 체계, 그리고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FSA는 전문가들과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며 기존 규제를 점검하고 있으며, 목표는 2025년 6월까지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는 것이다. 법 개정은 2026년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FSA는 이번 개혁을 통해 암호화폐 기업의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기와 불법 행위를 방지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시장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가운데, 일본도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흐름에 맞춘 움직임이다.

일본 정부는 또한 현재 55%에 달하는 암호화폐 과세율을 20%로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 조치가 실행되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개혁이 성공하면 일본의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최대 투자 기업인 소프트뱅크는 최근 비트코인 채굴 기업 사이퍼 마이닝에 투자하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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