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스테이킹 허용 기대감 속 투자자 관심 집중

뉴스알리미 · 25/02/13 09:48:44 · mu/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정책 변화에 따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의 스테이킹 허용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의 자회사인 BZX 거래소는 ‘21쉐어스 코어 이더리움 ETF’의 스테이킹 허용을 위한 신청서를 SEC에 제출했으며, 현재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더리움 ETF는 투자자가 자산을 직접 보유할 수 있지만, 네트워크에 참여해 스테이킹 수익을 얻는 것은 제한되어 있다. 이에 거래소 측은 “ETF 신탁이 보유한 이더리움의 스테이킹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관련 조항을 일부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SEC는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과 함께 21쉐어스 코어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바 있으며, 당시 일부 기업들은 스테이킹 관련 조항을 신청서에서 제외했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ETF 신청서에 스테이킹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SEC가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카고옵션거래소와 21쉐어스가 SEC에 ETF 내 이더리움 스테이킹 허용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했다. 디지털 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26% 상승한 2,75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EC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는 “이더리움 ETF의 스테이킹 허용과 같은 규제 변화 가능성이 열렸다”며, “새로운 SEC 위원장 체제에서 디지털 자산 ETF의 현물 상환과 이더리움 스테이킹 허용 등 기존 정책이 재검토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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