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웹3 지갑 보안 경고… “시드 문구 입력 주의해야”

뉴스알리미 · 25/02/13 10:25:29 · mu/뉴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처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CEO가 웹3 지갑 보안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암호화폐 사용자가 사기 피해를 방지하려면 절대로 타인이 제공한 시드 문구를 입력해서는 안 되며,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처드 텅 CEO는 사기꾼들이 투자자의 불안감을 자극해 즉각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이 긴급한 문제 해결을 빙자해 접근하며, 사용자가 경각심 없이 행동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충분한 지식과 주의 깊은 태도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가장 흔한 암호화폐 사기 수법은 지갑 복구 사기와 시드 문구 유출 사기다.

지갑 복구 사기는 거래 오류 수정, 슬리피지 문제 해결, 지갑 복구 등을 명목으로 사기꾼들이 허위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이러한 사이트에 시드 문구를 입력하는 순간 자산이 즉시 탈취된다. 바이낸스는 이를 지속적인 보안 위협으로 규정하며, 타인의 도움을 빙자한 웹사이트에 시드 문구를 절대 입력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시드 문구 유출 사기는 무료 USDT 지급 등을 미끼로 사용자를 유인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지갑을 연결하면 트랜잭션 비용 충당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나타나며 추가 입금을 유도하고, 이후 자금이 사기꾼의 지갑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다.

바이낸스는 보안을 지키기 위해 공개된 지갑이나 시드 문구에 접근하지 말 것, 온라인에 시드 문구를 입력하지 말 것, 어떠한 경우에도 즉각적인 결정을 내리지 말 것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텡 CEO는 이러한 보안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사기꾼들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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