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바닥 형성 신호…반등 가능성 높아지나

뉴스알리미 · 25/02/14 12:40:38 · mu/뉴스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몇 주간 조정을 거친 후 바닥을 다지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얼비전의 디지털 자산 수석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는 장기적 관점에서 강세 전환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쿠츠는 X(구 트위터)를 통해 365일 동안의 암호화폐 성과를 추적하는 지표를 기준으로 시장이 상승 전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달 시장 조정으로 인해 365일 신저가(NL) 지표가 2024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절대적인 바닥 신호는 아니지만, 시장이 바닥을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1년 동안 그리고 최근 조정장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성과를 보인 자산에 집중해야 한다. 이러한 강세 자산들이 다음 강세장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알트코인 시장 회복 조짐

쿠츠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의 시가총액(TOTAL2)을 분석하며, 하락 추세가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TOTAL2는 1조 2,40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비트코인과 달러 지수(DXY)의 관계 변화

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미국 달러 지수(DXY)와 반비례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이러한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반적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비트코인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비트코인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달러 반비례 관계가 깨졌을까? 작년 9월 이후 BTC는 7만 달러에서 11만 달러까지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DXY는 104에서 110까지 상승했다. 확실하진 않지만, 비트코인이 점점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온체인 활동 증가

쿠츠는 또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SCP)의 일일 활성 주소(DAA)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채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1년간 활성 주소 수는 3배 증가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유동성 흐름을 두고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기술이 ‘탈출 속도(escape velocity)’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유동성과 블록체인 채택 모두 상승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단 하나다. 1년, 3년, 5년 후 우리는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을 것인가?”

쿠츠의 분석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기간을 지나 장기적인 상승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비트코인의 달러 반비례 관계 변화, 블록체인 채택 증가, 온체인 활동 확산 등은 향후 강세장을 견인할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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