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은행들, 비트코인 ETF 투자 확대…기관 신뢰도 상승
캐나다 주요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투자에 속도를 내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캐나다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신뢰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3대 은행 중 하나인 BMO은행(Bank of Montreal)이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기관 투자자 보고서(Form 13F-HR)를 통해 공개됐다.
SEC 규정에 따르면, 1억 달러(약 145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는 분기마다 보유 자산을 보고해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BMO은행은 블랙록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ETF를 가장 많이 매입했으며, 그 규모는 1억3900만 달러(약 2015억 원)에 달했다.
또한, △아크 21쉐어스 비트코인 ETF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등 총 1100만 달러(약 16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관련 펀드를 매입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프로쉐어 비트코인 ETF도 1만7000달러(약 2500만 원) 규모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MO은행뿐만 아니라 전날 캐나다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Canada) 역시 200만 달러(약 29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ETF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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