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비트와이즈의 현물 XRP ETF 신청서 공식 접수

뉴스알리미 · 25/02/19 13:45:27 · mu/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와이즈(Bitwise)의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접수했다고 18일(현지시간) 크립토 폴리탄이 보도했다. 비트와이즈는 지난해 10월 초 해당 ETF 출시에 대한 최초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SEC의 접수 확인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21Shares가 XRP ETF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나온 것으로, 리플(Ripple)과의 지속적인 법적 분쟁 속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해석된다.

다만, XRP ETF의 최종 승인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XRP 가격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XRP는 시장 반응을 크게 보이지 않으며, 3.8% 하락한 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9만 5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전체 시장 분위기와 궤를 같이한다.

암호화폐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2025년 7월 31일까지 XRP ETF가 승인될 확률은 45%로 감소한 상태다.

XRP 레저는 중앙화 논란으로 인해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으며, 이는 비트코인을 창시한 사토시 나카모토의 탈중앙화 원칙과 대조적이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리플이 약 1000억 달러 상당의 XRP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XRP 지지자들은 네트워크가 특정 단일 그룹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자율적으로 운영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리플 측은 XRP를 금과 석유에 비유하며 그 가치를 강조했다.

XRP 레저의 검증 시스템은 특정 "신뢰할 수 있는" 검증자 그룹이 고유 노드 목록(UNLs)을 기반으로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등록된 검증자는 총 187명이다.

한편, 유명 투자자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는 XRP를 "중앙화된 증권"으로 평가하며, 현물 XRP ETF의 승인이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스타트업과 펀드, 투기 세력이 대규모 매도를 단행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이러한 프로젝트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의 안정성과 통제력을 신뢰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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