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세계 최초로 XRP 현물 ETF 승인… 미국보다 한발 앞서

뉴스알리미 · 25/02/20 11:35:20 · mu/뉴스

브라질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엑스알피(XRP) 현물 ETF를 승인하며, 미국보다 앞서 시장 출시를 확정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증권위원회(CVM)는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의 XRP 현물 ETF 출시를 공식 허가했다.

이 ETF는 브라질 증권거래소 B3에 상장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해시덱스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ETF 상장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플(Ripple) 라틴아메리카 총괄 실비오 페가도(Silvio Pegado)는 이번 승인에 대해 "XRP는 ETF로 출시되기에 이상적인 자산"이라며 "실제 활용 사례가 풍부하고 기관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에서도 승리한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여전히 XRP ETF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카나리(Canary) XRP ETF, 21셰어즈(21Shares) 코어 XRP 트러스트 등 여러 ETF가 규제 당국의 검토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브라질은 미국보다 먼저 XRP ETF를 승인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브라질이 규제 측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의 느린 규제 절차와의 비교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6
0

Comments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