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바이비트 해킹 피해 복구 위한 롤백 요청에 부정적 입장

뉴스알리미 · 25/02/25 13:50:54 · mu/뉴스

바이비트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으로 도난당한 이더리움(ETH)을 되돌리기 위한 롤백 요청에 대해 이더리움 개발진들이 어려운 입장을 밝혔다.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인 팀 베이코는 23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더리움 롤백을 통한 바이비트 도난 이더리움 복구 작업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롤백은 블록체인 기록을 특정 시점 이전으로 되돌리는 방법이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해커들이 네트워크 규칙을 준수하며 거래를 실행했기 때문에 롤백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이비트의 해킹 피해액은 약 14억6000만 달러(한화 약 2조1000억 원)로, 해커들은 탈취한 이더리움을 여러 월렛으로 이체하여 현금화까지 완료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롤백을 주장했으나, 팀 베이코는 과거 2016년 해킹 사건과 달리 현재의 상황에서는 기술적으로 롤백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벤 저우 바이비트 CEO는 롤백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며, 롤백 여부는 커뮤니티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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