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고문,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보유에 대한 반대 의견 밝혀

뉴스알리미 · 25/02/26 13:20:20 · mu/뉴스

유럽중앙은행 (출처: AFK)

유럽중앙은행(ECB)의 고문인 위르겐 샤프가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샤프는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며 "비트코인은 실질적인 경제적 필요성이 없고 활용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극심한 변동성과 불법적 사용 가능성, 시장 조작 가능성 등을 동반한다고 지적하며, ECB가 비트코인을 비축하면 오히려 투기를 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샤프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를 비축하는 것에도 반대했다. 그는 "여러 가지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이들 자산은 변동성이 크고 경제적 정당성도 약하다"고 설명했다. 그의 입장은 지난 1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발언과도 일치하는데, 라가르드는 유럽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비축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샤프는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을 보유하는 것보다 석유나 가스 같은 에너지 자원을 비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경제적 용도나 실질적인 필요성 없이, 중앙은행이 보유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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