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하락 속 주가 약세에도 반등 기대

뉴스알리미 · 25/02/26 13:05:46 · mu/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입해온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연초 대비 약 16%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수익률과 지속적인 매입 전략을 근거로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약 4% 하락하며 8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 주가도 약 10% 하락하며 245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이는 2024년 11월 기록한 최고가(473달러) 대비 절반 수준이다.

시장 분석 기관 코베이시 레터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이 보유 자산을 담보로 추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회사의 부채가 자산보다 빠르게 증가할 경우, 자금 조달 능력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주식 리서치 업체 벤치마크는 스트래티지가 여전히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6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총 330억 달러를 투입해 평균 6만6000달러의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왔다.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의 미실현 이익만 1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주식 발행과 9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매입 자금을 마련한 만큼, 단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곧바로 보유 물량 매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수익률(보유 비트코인 대비 발행 주식 수 비율)을 핵심 지표로 삼고 있으며, 2025년까지 이를 1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벤치마크는 "스트래티지의 시장 가치를 단순히 순자산 가치와 비교하기보다는 비트코인 수익률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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