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열풍 끝나간다…비트와이즈 CIO "6개월 내 종식될 것"

The 뉴스 · 25/02/27 01:20:50 · mu/뉴스

멜라니아 코인 (출처: Capital.com)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밈코인 광풍의 끝자락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밈코인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며 "불공정 덤핑과 사이버 범죄 악용 등이 겹치면서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건은 특히 미국 영부인 밈코인 ‘멜라니아(MELANIA)’와 아르헨티나 대통령 밈코인 ‘리브라(LIBRA)’와 관련된 불공정 거래 의혹이 시장의 신뢰를 흔들었으며, 최근 바이비트 해킹을 주도한 북한 라자루스 그룹이 탈취한 이더리움을 세탁하는 과정에서도 밈코인이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밈코인 시장이 점차 힘을 잃을 것이며, 빠르면 6개월 안에 열풍이 완전히 사그라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밈코인의 퇴장이 암호화폐 시장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 그리고 탈중앙화 금융(DeFi) 등의 기술이 떠오르며 새로운 국면을 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장의 유동성이 감소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일시적인 에너지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밈코인은 한때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규제 강화와 시장 변화 속에서 생존의 기로에 놓였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밈코인 이후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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