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XRP 전략적 준비자산 포함에 긍정적 입장 변화

The 뉴스 · 25/03/04 15:05:58 · mu/뉴스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 세일러 (출처: Bitcoin Conference)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로 잘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가 최근 XRP를 포함한 다중 토큰 암호화폐 준비금 개념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CNBC의 사라 아이젠과의 인터뷰에서 세일러는 이 같은 움직임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세일러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정책을 채택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밝히며, 기존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과거 그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 즉 알트코인 투자를 강하게 반대해 왔으며, XRP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

실제로 그는 2022년 한 팟캐스트에서 "XRP는 명백한 미등록 증권"이라고 주장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를 포함한 알트코인들을 규제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XRP와 카르다노(ADA) 등 다양한 토큰이 포함된 다중 암호화폐 준비금 개념이 발표되면서, 세일러 역시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다중 암호화폐 준비금 발표에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 법률 전문가인 제이크 체르빈스키는 "(다중 암호화폐 준비금은) 스테이블코인 및 시장 구조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중요한 과제에서 관심을 돌리게 하고 있다"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세일러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비트코인 중심주의자들 사이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또 다중 암호화폐 준비금 개념이 실제 어떻게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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