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라자루스 그룹, 바이비트 해킹 자금 세탁 완료… 10일 만에 2조 원 정리

뉴스알리미 · 25/03/04 13:25:23 · mu/뉴스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탈취한 자금의 세탁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에 따르면, 바이비트에서 해킹된 499,000 ETH(약 14억 달러, 한화 약 2조 400억 원)가 모두 세탁됐으며, 이 과정은 10일 만에 완료됐다. 해당 기간 동안 이더리움 가격은 약 23% 하락했다.

라자루스 그룹이 세탁 과정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은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스왑 프로토콜인 토르체인(RUNE)이다. 엠버CN은 "해커들의 대규모 거래로 인해 토르체인은 약 550만 달러(약 75억 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라자루스 그룹은 그동안 여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를 해킹하며 자금 탈취와 세탁을 반복해 온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 역시 주요 거래소와 보안 전문가들의 경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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