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아서 헤이즈 “트럼프, 인위적 경기침체로 연준 금리 인하 압박…유동성 확대 전망”

The 뉴스 · 25/03/06 19:30:12 · mu/뉴스

경기침체시 금리 인하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연준 (출처: NPR)

비트맥스 전 CEO 아서 헤이즈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경기 침체를 유발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트럼프가 부채를 활용한 경제 전략을 펼치며 연준이 결국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가 부동산 개발자 출신답게 낮은 금리를 활용해 대규모 부채를 조달하며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양적 완화를 재개하도록 유도해 부채 부담을 줄이고 경제를 부양하려 한다"며,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헤이즈는 트럼프가 금리 인하, 부채 만기 연장, 인플레이션 유도를 통해 '소프트 디폴트(Soft Default)'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실제 부도를 내지 않고도 정부의 부채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자율을 낮추고 실질적인 부채 규모를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0%까지 인하하고 양적 완화를 재개할 경우 최대 3조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법정화폐의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지표라며, 하락장과 상승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헤이즈는 현재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8만~9만 달러 선에서 거래될 때 매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준의 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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