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베이지북 "관세 영향, 가격 상승 속도 가속화"
미 연준의 경제 동향 분석을 담은 베이지북 (출처: Federal Reserve)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2개 지역 경제 동향을 분석한 베이지북을 발표하며, 1월 중순 이후 경제 활동이 소폭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몇 달 동안 경제 전망이 다소 긍정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가격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물가가 완만하게 오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전보다 상승 속도가 더욱 가팔라졌다고 보고됐다. 특히, 연준은 관세 조치가 추가적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 기업들은 관세 영향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수 지역에서 계란 및 기타 식재료 가격 급등이 식품 가공업체와 외식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관세 정책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으며,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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