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슨 모우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돌파, 예상보다 빨라질 것"

The 뉴스 · 25/03/09 21:55:38 · mu/뉴스

샘슨 모우 (출처: Bitcoin Magazine)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잰3(Jan3) CEO 샘슨 모우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는 시점이 기존 전망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모우는 최근 시장 환경과 미국 정부의 친비트코인 정책을 주요 요인으로 꼽으며, 비트코인의 상승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모우는 당초 2031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해 이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암호화폐 시장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비트코인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2031년이라는 목표 시점을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지적하자, 모우는 현재 상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 기존 예상보다 더 이른 시기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백악관의 지지는 최근 강세론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최근 열린 첫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에서 트럼프는 미국을 암호화폐 글로벌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이전 행정부와는 달리 디지털 자산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업계 주요 인사들은 트럼프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규제 압박을 완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주요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소송을 철회하면서 규제 정책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

또한, 트럼프는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 기금을 조성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조치는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유지하며, 재무부가 추가적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할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수용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8만~9만 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유입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물 비트코인 ETF의 확산과 각국 정부의 암호화폐 수용 확대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우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가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더 많은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시점은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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