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7만 달러에서 바닥 형성 가능성 높다"
시장 폭락 후 양적 완화 예상하는 아서 헤이즈 (출처: @CryptoHayes, X)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비트코인이 7만 달러 근처에서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헤이즈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이 기존 신고점인 11만 달러에서 약 36% 조정을 받는 것은 강세장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7만 달러가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기 위해선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먼저 미국 증시, 특히 S&P와 나스닥이 급락해야 한다. 그리고 전통 금융권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다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중국 인민은행(PBOC),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다시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면,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 하락 시점에서 매수를 시도해볼 수 있다"며 "하지만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렇게 하면 바닥을 정확히 잡지는 못하겠지만, 장기간 횡보나 미실현 손실로 고통받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를 리테스트했지만 지지선 확보에 실패할 경우 7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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