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암호화폐 실무 그룹 책임자 "BTC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The 뉴스 · 25/03/14 21:48:13 · mu/뉴스

백악관 디지털 자산 대통령 실무 그룹의 책임자인 보 하인즈 (출처: RollingStone)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백악관 디지털 자산 대통령 실무 그룹의 책임자(Executive Director)인 보 하인즈는 최근 비공개 회의에서 "미국 정부는 가능한 한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7일 열린 크립토 서밋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프레드 티엘 마라 홀딩스 CEO 등 주요 업계 인사들과 신시아 루미스 등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3명이 참석했다.

하인즈는 미국 정부가 얼마만큼의 비트코인을 확보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것은 누군가에게 얼마나 많은 달러가 필요한지를 묻는 것과 같다"고 답하며, 가능한 한 많은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정책의 법제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하인즈는 "의회에서 관련 법안이 확실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혀, 본격적인 법제화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정치권에서는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발의한 '비트코인 법안'이 이번 정책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해당 법안은 미국 정부가 최대 100만 BTC를 전략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민사 및 형사 몰수 자산을 통해 약 20만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더욱 확대해 국가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 같은 정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통해 개인적인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비판하며, 관련 법안 추진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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