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4월 이후 경제 불확실성 해소될 것"… 트럼프의 관세 정책 긍정 평가

뉴스알리미 · 25/03/18 11:45:33 · mu/뉴스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출처: EPA)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불가피하지만, 이후에는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셋 위원장은 17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4월 2일까지는 불확실성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4월이 오면 시장은 상호주의적 무역 정책이 타당하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그의 발언이 최근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상호관세 정책은 각국의 대미(對美)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조치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가 흔들리고 경기 침체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해셋 위원장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해셋 위원장은 또한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 조치가 불법 이민 및 마약 밀반입 문제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관세 정책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 안보를 강화하면서도 경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NBC는 이번 관세 조치가 단순한 무역 보호정책이 아니라 미국 국경에서의 불법 행위를 억제하고, 미국이 불법 펜타닐 유입을 차단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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