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FI, 5억5000만 달러어치 토큰 판매... 트럼프 일가가 순수익의 75% 가져가

뉴스알리미 · 25/03/18 14:40:48 · mu/뉴스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WLFI (출처: WL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추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지금까지 총 5억5000만 달러(약 8000억 원) 상당의 토큰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 시간) WLFI는 보도자료를 통해 1차 판매에 이어 최근 마감된 2차 판매에서도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추가로 판매했다고 밝혔다. WLFI 토큰을 구매하기 위해 8만5000명이 고객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WLFI 공동설립자인 잭 위트코프는 “WLFI는 탈중앙화 금융(DeFi)을 강화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섰다”고 전했다. 그는 억만장자이자 미국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의 아들로, 프로젝트 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WLFI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공개한 문서에서, 트럼프 일가가 프로젝트의 순수익 중 75%를 가져갈 수 있다고 명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WLFI 토큰은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판매됐다.

WLFI는 또한 이더리움(ETH), 트론(TRX)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의 최대 투자자는 트론의 창립자인 저스틴 선으로, 그는 지난달 WLFI 토큰 지분을 7500만 달러까지 늘렸다.

한편, WLFI는 바이낸스와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트럼프 일가가 바이낸스 미국 법인의 지분을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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