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테스트넷 교체 결정…홀스키 종료하고 후디 도입

뉴스알리미 · 25/03/20 11:20:27 · mu/뉴스

이더리움이 주요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기존 테스트넷인 홀스키를 단계적으로 종료한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재단(EF)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홀스키 네트워크의 운영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9월 30일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홀스키는 이더리움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테스트넷으로, 140만 개 이상의 밸리데이터를 지원하며 고엘리(Goerli)보다 더 확장된 환경을 제공했다. 그러나 올해 초 진행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테스트 중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네트워크가 오프라인 상태에 빠졌다. 이를 복구하는 데 수 주가 걸렸으며, 이후 재가동됐으나 또 다른 문제로 인해 밸리데이터 네트워크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테스트넷은 이더리움의 주요 업그레이드 전 개발자들이 코드 변경 사항을 점검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네트워크다. 메인넷과 유사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해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지속적인 기술적 문제로 인해 홀스키는 기존의 역할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재단은 새로운 테스트넷 '후디(Holesky)'를 도입했다. 후디는 이번 주 초 배포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이더리움의 주요 테스트 환경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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