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이코노미스트 “유럽 통화 주권 위해 디지털 유로 필수”

The 뉴스 · 25/03/21 02:57:17 · mu/뉴스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대항해 CBDC를 추진하는 유럽 (출처: Reuters)

유럽중앙은행(EC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필립 레인이 디지털 유로 도입이 유럽의 통화 주권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레인은 "지정학적 환경이 점점 더 분열되는 상황에서 유럽이 통화 주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유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이 통제하는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로화가 국내외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화될 위험이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막고 금융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유로는 필수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유로는 단순히 유럽의 금융 시스템을 디지털 환경에 적응시키는 역할을 넘어, 유럽이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통화 및 금융 주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CB가 디지털 유로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글로벌 결제 시스템과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6
0

Comments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