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 비트코인 투자사 메타플래닛 전략 자문위원으로 합류

뉴스알리미 · 25/03/21 16:10:03 · mu/뉴스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왼쪽)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오른쪽) (출처: @gerovich, X)

에릭 트럼프가 일본 상장기업 메타플래닛의 전략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이는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급과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1일(현지시간) 메타플래닛은 공식 발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가 전략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는 "에릭 트럼프의 금융 및 브랜드 전략 경험이 비트코인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의 합류는 메타플래닛이 세계적인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플래닛은 현재 3,050 BTC(약 41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최소 10,000 BTC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입 전략과 함께 이날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메타플래닛 주가는 17.8% 급등하며 4,730엔(약 31.74달러)에 거래됐다.

에릭 트럼프는 이번 역할 외에도 트럼프 가문이 운영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라는 암호화폐 플랫폼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5억 5,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은 8,08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에릭 트럼프의 이번 행보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트럼프 가문의 관심과 개입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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