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50개 추가 매입... 총 보유량 3,350 BTC

뉴스알리미 · 25/03/24 18:33:26 · mu/뉴스

비트코인 아시아 최대 보유 상장사로 도약한 메타플래닛 (출처: X)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투자에 다시 한 번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4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메타플래닛이 최근 비트코인 150개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전하며, 이로써 회사의 총 보유량은 3,350 BTC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이번 매수는 비트코인당 평균 1,260만 엔(약 8만4,000달러)의 가격에 이뤄졌으며, 누적 투자 금액은 약 422억 엔, 한화로 약 2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결정은 메타플래닛이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삼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주는 신호다. 특히 비트코인 트레저리 데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메타플래닛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미국의 스트래티지가 선도해 온 기업 차원의 암호화폐 매수 전략이 이제는 동아시아에서도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메타플래닛은 올해 들어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를 전략 고문단에 합류시키는 등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 경영 전략에 있어 디지털 자산 중심의 방향성을 더욱 뚜렷이 하고 있는 셈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5,000달러 선을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기업 차원의 매수세는 시장에 안정적 수요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완화 기대, 비트코인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 등 거시적 호재가 겹치며, 비트코인을 향한 기업들의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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