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클라호마주 하원, 비트코인 전략 준비자산 법안 통과
미국 오클라호마주 하원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는 법안(HB1203)을 가결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77대 15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지난 1월 코디 메이나드(Cody Maynard) 하원의원이 공식 발의한 것으로, 오클라호마주가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전략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전략적 준비자산은 주 정부의 재정 안정성과 자산 다변화를 위한 비축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법안 통과는 미국 주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제도권 금융에 편입하려는 움직임 중 하나로, 향후 상원 통과 및 주지사 서명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시장과 정책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비트코인의 제도적 수용 확대 흐름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완화되는 흐름 속에서, 미국 내 여러 주 정부들이 암호화폐를 실물 자산처럼 다루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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