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시가총액 사상 최고치 경신…600억 달러 돌파

The 뉴스 · 25/03/26 21:35:04 · mu/뉴스

블록체인별 USDC 공급량 (출처: The Block)

서클(Circle)이 발행하는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인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1년 전 300억 달러 수준에서 100% 증가한 수치다.

더블록에 따르면, 3월 20일 기준 USDC 공급량은 60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점,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역시 2,3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USDC는 현재 테더(USDT)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이다. USDT의 시장 규모는 1,44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USDC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가장 많이 배포돼 있으며, 약 360억 달러 이상이 이더리움 상에 존재한다. 그 뒤를 이어 솔라나(100억 달러), 베이스(38억 달러), 하이퍼리퀴드(22억 달러), 아비트럼(18억 달러), 베라체인(10억 달러) 등으로 분산되어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동안 서클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대규모 USDC 발행을 지속했다. 2억 5천만 달러 규모로 나뉘어 여러 차례 발행되었으며, 솔라나 상 USDC 발행량은 100억 달러를 넘겼다.

서클은 USDC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적 개선도 병행 중이다. 최근 일본 SBI VC 트레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USDC를 공식 출시했으며, 이더리움 L2 블록체인 리니아(Linea)에서는 최초로 브릿지 USDC를 네이티브 USDC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 v2)을 아발란체, 베이스, 이더리움에서 출시했으며, 향후 리니아, 아비트럼, 솔라나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간 USDC 전송 시간을 몇 분에서 수 초로 단축시킨다.

USDC의 성장세는 기관과 거래소 등 주요 참여자들 사이에서 신뢰와 사용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하며, 글로벌 결제 및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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