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車값 올라가도 상관없다…미국차 더 팔릴 것”

The 뉴스 · 25/03/30 16:10:39 · mu/뉴스

'미국 우선주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트럼프 (출처: The Economic Tim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3일부터 시행되는 수입차 25% 관세와 관련해 “자동차 가격 상승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국산 차량이 비싸지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미국산 차량을 선택할 것이란 주장이다.

29일(현지시간)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관세로 인해 자동차 가격이 오를 것을 걱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들은 미국차를 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외국에서 생산된 모든 자동차와 주요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산업을 자국 내로 회귀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 내 제조업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미국차 역시 해외 부품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모든 제조사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러한 우려와는 상반된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관세 정책을 통한 ‘미국 우선’ 전략을 다시금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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