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 두고 엇갈린 전망…“2달러 위험선” vs “450% 랠리 가능”

The 뉴스 · 25/03/31 04:20:06 · mu/뉴스

리플(XRP) 가격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XRP는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는 강세 지속 여부를 두고 분석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30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XRP는 지난 1월 고점인 3.40달러에서 약 40% 하락한 2.15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다. 2024년 11월 저점(0.50달러) 대비로는 약 350% 상승한 상태지만,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크레디불(CrediBULL Crypto)은 XRP가 2.20달러 반등에 실패하면서 약세 흐름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1.77달러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고, 하락이 이어질 경우 1.50달러 수준까지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구간은 수요가 많은 지점으로, 반등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XRP가 3.21달러 상단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강세장 복귀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스텔라 베베(Stellar Babe)는 XRP 가격 흐름을 '강세 깃발(Bull Flag)' 패턴으로 해석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XRP가 3.21달러 상단을 돌파할 경우 목표가는 12달러로, 현재 대비 약 450% 상승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중장기적으로는 5년간의 상승 채널 안에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인베스팅스쿠페(InvestingScoope)는 “XRP가 50주 이동평균선을 유지하는 한 전체 강세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는 XRP가 과거 2021년 강세장 직전 흐름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패턴이 반복될 경우 수개월 내 6.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XRP는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모색 중이며, 단기 하락 경계론과 장기 랠리 기대감이 맞서는 양상이다. 결국 핵심은 3.21달러 돌파 여부로, 시장은 ‘재도약의 발판’이 될지, ‘또 하나의 조정’이 될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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