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홀딩스, 비트코인 채굴량 17% 증가...3월 일평균 26.8BTC

뉴스알리미 · 25/04/04 11:05:41 · mu/뉴스

암호화폐 채굴 기업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가 3월 비트코인 채굴 실적에서 큰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채굴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이 회사는 2월보다 17% 증가한 채굴량을 달성하며 총 242개의 블록을 채굴했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월 기준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마라 홀딩스는 자사의 평균 일일 비트코인 채굴량이 지난 2월 25.2BTC에서 3월에는 26.8BTC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채굴 보상 점유율도 5.8%까지 올라갔으며, 3월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은 대여 및 담보 형태를 포함해 총 4만7531BTC에 이르렀다.

채굴량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는 마라 홀딩스가 운영하는 자체 채굴 풀 ‘마라풀(MARAPool)’이 꼽힌다. 이 풀은 상장 채굴 기업 중 유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네트워크 평균보다 10% 이상 더 많은 블록을 채굴해 높은 수익성을 보여줬다. 프레드 티엘 CEO는 “자체 채굴 풀을 통해 채굴 효율과 수익성을 더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채굴뿐 아니라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 홀딩스는 이달 초 2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계획을 밝히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주식은 시장 상황에 따라 시점을 정해 발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또 해시레이트 상승도 함께 전했다. 3월 활성화된 해시레이트는 전월보다 1% 오른 54.3EH/s를 기록했으며, 이는 오하이오주에서 진행 중인 4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 확장 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해당 시설은 4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마라 홀딩스가 채굴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독립적인 채굴 운영체계를 강화해온 전략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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