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인플레이션 지표는 안정적…관세는 경제 충격 유발할 것”

The 뉴스 · 25/04/05 07:05:21 · mu/뉴스

관세의 영향을 주시하고 있는 파월 연준 의장 (출처: Federal Reserve)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최근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기조를 재확인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칠 충격을 우려했다.

파월 의장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여전히 안정적”이라며, 현 시점에서 물가 지표는 연준의 목표 수준과 크게 괴리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연준의 책무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선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파월은 “관세가 경제 전반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관세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연준의 통화정책 운신 폭을 좁힐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당장 급격한 통화정책 변화를 시사하진 않더라도, 관세 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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