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증시 폭락, 예상된 반응…금리 인하 원한다”

The 뉴스 · 25/04/06 04:15:43 · mu/뉴스

증시의 단기 하락에 개의치 않는 트럼프 대통령 (출처: Fortun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뉴욕증시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예상했던 일”이라며 시장 충격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하며 통화 완화를 압박했다.

4일(현지시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발표로 뉴욕 증시가 폭락한 것은 이미 예상된 반응”이라며 “미국 경제에는 여러 구조적 문제가 있었고, 우리는 지금 수술을 마친 상태다. 이제는 회복을 기다릴 때”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나라가 놀라운 제안을 해온다면, 관세 조정 협상에 나설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강경한 무역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트럼프는 “나는 금리 인하를 선호한다”며, 최근 연준의 정책 기조에 다시금 불만을 드러냈다. 이는 앞서 소셜미디어에서 “지금이야말로 금리를 내릴 적기”라고 언급한 데 이은 연속적인 발언이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통화 완화 요구가 연준의 독립성과 맞물려 논란을 키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2
0

Comments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