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암호화폐 전략 고문으로 자오창펑 임명…“웹3 도약 본격화”

The 뉴스 · 25/04/07 23:55:59 · mu/뉴스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CZ)이 파키스탄 정부의 암호화폐 전략 고문으로 공식 임명됐다. 블록체인 기술과 웹3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파키스탄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끈 인물을 직접 영입한 것이다.

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현지 매체 테크주스(TechJuice)에 따르면, 자오 전 CEO는 파키스탄 재무부 산하 암호화폐 위원회(PCC)의 전략 고문직을 맡게 됐다. 이는 파키스탄 정부 차원의 웹3·블록체인 육성 정책과 암호화폐 관련 규제 환경 정비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다.

빌랄 빈 사킵 파키스탄 재무부 수석 고문 겸 PCC 위원장은 “파키스탄은 금융의 미래를 향해 문을 열고 있으며, 웹3와 블록체인은 그 중심에 있다”며 “이 여정을 이끌 인물로 자오창펑보다 더 적합한 사람은 없다”고 평가했다.

자오창펑은 지난해 말 바이낸스 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공식적으로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한 발 물러나 있었지만, 이번 임명을 통해 글로벌 정책 자문 무대에 복귀한 셈이다.

이번 인사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의 태도가 점차 개방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자오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향후 파키스탄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7
0

Comments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