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BTC, 변동성 확대 가능성…글로벌 정책 변수 주목”

The 뉴스 · 25/04/08 04:15:18 · mu/뉴스

비트코인이 최근 S&P500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파생시장 지표들이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비트파이넥스는 주간 리서치 보고서 비트파이넥스 알파(Bitfinex Alpha)를 통해 “무기한 선물 시장의 펀딩 비율과 미결제약정(OI)의 변화 양상을 종합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자극 요인으로 작용하며, 무역 파트너국의 보복 조치를 유발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키우며 암호화폐 시장에도 단기 충격을 줄 수 있는 외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 보고서는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정식 분류하고, 관련 수익에 대해 20%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라며, “이는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의 또 다른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솔라나(SOL) 현물 ETF를 신청한 점도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가속화 흐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비트파이넥스는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단기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점진적으로 성숙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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