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S, 826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대규모 이더리움 매입 추진

뉴스알리미 · 25/05/15 10:01:27 · mu/뉴스

미국 상장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BTCS가 대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이더리움(ETH) 대규모 매입을 추진한다.

14일(현지시각) 비트코인닷컴뉴스 보도에 따르면 BTCS는 이더리움 전략적 매입을 위해 최대 5780만달러(약 826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

BTCS는 ATW파트너스를 통해 1차로 780만달러(약 110억원)를 발행했으며, 추가적으로 5000만달러(약 704억5000만원)를 조달할 수 있다. 전환사채는 연 6%의 이자율과 5%의 발행 할인율을 적용하며, 만기는 2년이다.

전환사채는 주당 5.85달러에 보통주 전환이 가능하다. 이는 BTCS의 13일 종가 1.99달러 대비 194% 프리미엄이다. 투자자들은 주당 2.75달러에 190만주를 매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도 받았다.

찰스 앨런 BTCS 최고경영자는 개인 자금 9만5000달러(약 1억3400만원)를 투자했으며 연계된 신탁 기금은 20만달러(약 2억8200만원)를 추가로 투자했다. 이 자본은 이더리움 구매에 사용돼 검증자 노드 운영 확대와 스테이킹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앨런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집 전략과 유사하게, 우리는 ETH를 통해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ETH 가치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BTCS는 최근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를 활용해 이더리움을 담보로 테더를 빌려 추가로 이더리움을 매입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식 희석 없이 저금리로 자본을 조달해 스테이킹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BTCS는 이더리움 검증자 노드와 블록 구축 사업을 결합한 빌더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24년 전년 대비 204% 증가한 410만달러(약 58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2000만달러(약 282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BTCS가 이더리움 생태계 내에서 장기적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노리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BTCS는 이를 통해 △이더리움 시세 상승 △스테이킹 수익 △블록 구축 수익 등 다각도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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