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중

뉴스알리미 · 25/05/15 15:30:57 · mu/뉴스

브라질 최대 은행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상파울루 소재 브라질 최대 민간 은행인 이타우우니방쿠(Itaú Unibanco)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브라질 내 규제 논의가 진전되고, 미국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나온 움직임이다.

최근 미국 의회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신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코인을 지지한 것도 배경이 됐다. 이타우우니방쿠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는 브라질 내 규제 변화와 더불어, 미국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도입하는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구투 안투네스(Guto Antunes) 이타우우니방쿠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부문장은 미국 기관들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성과가 자사의 결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안투네스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업계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원자적(atomic) 거래 정산 능력을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라질 중앙은행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며 스테이블코인 송금에 대해서도 엄격한 규제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브라질 외 국가가 소유한 지갑으로 전송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 있다.

호베르투 캄푸스 네투(Roberto Campos Neto)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점차 자리잡고 있다”며 “브라질 내 디지털자산 규제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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