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로마서 정상회담 개최: 관세 및 안보 논의

뉴스알리미 · 25/05/19 14:04:42 · mu/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로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관세, 안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8일(현지시각) 밴스 부통령 측은 “양국 간 공정한 무역을 복원하기 위한 솔직한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실은 “균형 잡힌 경제 관계와 규칙에 기반한 무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측 모두 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무역 마찰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무역 문제 외에도 △국경통제 △마약 밀매 대응 △안보 협력 강화 등 폭넓은 현안이 논의됐다. 양국은 최근 급증하는 펜타닐 밀수에 공동 대응하고, 나토(NATO) 동맹국으로서 국방비 증액과 군 현대화, 우크라이나 지원 등 국제안보 협력도 약속했다. 양국은 무역과 인적 이동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공동 국경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경에 대한 공동 순찰과 데이터 공유 등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이번 회담은 교황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다자외교 무대에서 북미 양국의 공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양측 협상단은 앞으로 몇 주 내 후속 협상이 이뤄질 것이며, 이는 공식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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