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불트랩 우려 증가…숏 포지션 증가 및 투자 심리 냉각

뉴스알리미 · 25/05/19 16:48:37 · mu/뉴스

비트코인(BTC)은 19일 오전 10만 7000달러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가에 도전했으나, 이후 10만 3000달러대로 급락하면서 '불트랩'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격 상승 이후에는 매수세가 정점을 찍었고, 급락이 이어지며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숏 포지션 증가와 롱 포지션 청산이 확대되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4시간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롱 포지션 거래량은 141억 6000만달러로 전일 대비 20.24% 감소했다. 반면 숏 포지션은 150억900만달러로, 전일 대비 감소폭이 7.98%에 그쳐 상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도 매도 심리가 강하다. 비트코인(BTC)은 롱 47.43%, 숏 52.57%로 숏 비중이 많다. 이더리움(ETH)도 롱 48.51%, 숏 51.49%로 숏 중심 흐름이 나타난다. 솔라나(SOL)는 롱 44.69%에 그친 반면, 숏은 55.31%로 가장 큰 편중을 보였다. 에이다(ADA) 또한 숏 점유율이 52.53%로 하락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거래소별 세부 포지션 데이터를 보면, 바이낸스 BTC/USDT 기준 일반 투자자의 롱/숏 비율은 0.86으로 숏이 우세하나, 상위 투자자 계좌 기준 비율은 0.99, 포지션 기준으로는 1.68로 롱 우위가 나타났다.

시장 심리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는 ‘매우 비관적’ 응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장은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세가 확산되지 못할 경우, 이번 상승 흐름이 ‘불트랩’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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