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 증가로 회복세

뉴스알리미 · 25/05/23 14:48:32 · mu/뉴스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5월 22일 기준, 비트코인 ETF 시장에는 총 9억3400만달러(1조3366억원)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최근 한 달 기준 최대 규모다.

같은 날 이더리움(ETH) 현물 ETF 시장에서도 1억1,10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5거래일 연속 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이 역시 5월 들어 가장 큰 일일 유입 규모다.

비트코인 ETF 중 가장 큰 자금 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블랙록의 IBIT로, 단일 ETF로는 8억7,000만달러가 유입됐다.

피델리티의 FBTC 역시 4,8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두 배 이상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외에도 아크인베스트의 ARKB, BTCW 등 주요 ETF들이 소폭의 유입세를 보였고,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순유출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번 유입은 전일 기록된 6억700만달러 규모의 유입에 이은 이틀 연속 강세 흐름으로,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ETH) 현물 ETF 시장도 자금 유입 전환세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이날 FETH(Fidelity)의 순유입 규모는 4,220만달러로, 전일 기록된 유출을 상쇄하며 회복세를 이끌었다. 그 외 블랙록 등 대형 운용사 ETF에도 소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다만, 그레이스케일의 기존 이더리움 ETF(QETH 등)는 여전히 대규모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전체적인 시장 회복세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ETF 시장은 하락세를 멈추고 유입 흐름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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