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네트워크(MIRA), 블록체인으로 AI 신뢰 시대를 열다

미라 네트워크(Mira Network)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신뢰 구조를 제안한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모델의 결과를 투명하게 검증하고, 오류를 줄이며, 사용자 신뢰를 확보하는 ‘검증 레이어(verification layer)’를 구축하고 있다.
창업자 카란 시르데사이(Karan Sirdes)는 5월 5일 진행된 블록체인 미디어 블록스터(Blockster)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게 될 미래에, 신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미라 네트워크는 다수의 인공지능 모델이 동시에 작동하며 결과를 교차 검증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중앙화 인공지능의 ‘블랙박스’ 문제를 해소하고, 결과의 생성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 과정은 영지식증명(ZK)을 활용해 탈중앙 환경에서도 신뢰를 유지한다.
카란 시르데사이 CEO는 “인공지능은 인간의 사고방식을 재편하는 기술이며, 크립토는 도구에 가깝다”고 말했다. 다양한 오픈소스 모델이 시장에 참여하게 되자, 인공지능 생태계에도 ‘다양성과 탈중앙화’가 필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현재 인공지능은 중앙화돼 있으며, 이것이 사회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인공지능이 드론이나 금융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중앙화된 인공지능은 잠재적인 독재 시스템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다.
미라 네트워크는 인공지능 출력 오류를 약 90%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오류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단지성 기반 구조 덕분이다.
이를 통해 미라 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미라는 블록체인 구조를 응용해 투명한 인공지능 감사(audit)와 트래킹을 구현한다. 모델은 작업을 실행할 때 ‘작업 증명(PoW)’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은 ‘지분 증명(PoS)’으로 검증된다.
각 인공지능 모델은 스스로 토큰을 예치하고, 오류가 발견되면 예치금을 잃는다. 이는 ‘스킨 인 더 게임(Skin in the game)’ 구조로, 전체 생태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미라는 기술적 구조를 실현하면서도, 커뮤니티 기반 확장을 꾀하고 있다. NFT를 통해 노드 운영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며, 이는 프로젝트 초창기 지지자들에게 의미 있는 보상 역할을 했다.
미라 네트워크는 향후 더 많은 인공지능 서비스에 이 구조를 접목시키고,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검증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미라는 탈중앙과 검증의 길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