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X에 전념… 정부 부서에서 물러나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와 X(옛 트위터)에 집중하기 위해 정부 효율부 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24시간 테슬라 및 X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각)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다시 회사로 돌아가겠다”며 테슬라, X, xAI, 스타십 발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최근 테슬라의 유럽 판매가 급감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4월 테슬라의 유럽 전기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 줄어든 1만4228대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체 전기차 등록은 34.1% 증가했습니다. 신형 모델Y가 포함된 이 수치로 인해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래를 자율주행과 로보택시로 보고 있으며, 테슬라는 7월 말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시작하고 사이버캡이라는 전용 차량을 2026년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가격이 낮은 보급형 전기차도 올해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머스크의 복귀가 테슬라의 하락세를 되돌리기엔 부족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테슬라 투자자인 게리 블랙은 “머스크의 복귀는 뉴스거리지만 실질적인 판매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업계는 머스크의 복귀 선언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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