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법안 상원 통과… 루미스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뉴스알리미 · 25/05/28 11:48:54 · mu/뉴스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핵심 법안인 ‘지니어스법안(GENIUS Act)’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법안을 주도해온 신시아 루미스(공화·와이오밍) 상원의원은 2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행사에서 “이렇게 힘들 줄은 정말 몰랐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루미스 의원은 폴 그리월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과의 대담에서 “이 법안 추진은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상원은 지난 22일 본회의 표결에서 69표의 찬성으로 지니어스법안을 통과시켜 하원에 넘겼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메사추세츠) 등 대표적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회의론자들과 일부 공화당 상원 의원들이 반대해 표결이 무산된 바 있다.

법안 공동 발의자인 커스틴 질리브랜드(민주·뉴욕) 의원과 루미스 의원의 보좌진은 수개월간 막후 협상을 이어왔다. 빌 해거티(공화·테네시) 의원도 별도 패널 토론에서 “워런 의원이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반대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10년 만에 가장 초당적 입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미스 의원은 “더 이상 입법할 ‘근육 기억(muscle memory)’이 없다. 그게 우리의 일임에도 매우 답답하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래도 우리는 창의력과 유머, 인내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원이 지난해 FIT21 법안을 통과시킨 경험을 언급하며, 향후 시장구조 관련 법안에 대해 상원과 하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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