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최초로 이더리움 비축 전략 발표

뉴스알리미 · 25/05/28 12:12:34 · mu/뉴스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티커명:SBET)이 나스닥 상장사 최초로 이더리움 비축 전략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각) 스포츠 베팅 플랫폼 기업 샤프링크는 공식 발표를 통해 약 4억2500만달러(약 5825억원)를 투자해 총 12만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프링크는 조 루빈(Joe Lubin)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전략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샤프링크의 발표는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비축 전략을 유사하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주식과 채권을 매각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약 82억달러(약 11조3000억원)의 수익을 기록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더리움이 샤프링크의 재무제표에 편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더리움 개발자 출신 에릭 코너는 “토큰을 직접 보유할 수 없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공공시장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샤프링크의 행보는 이더리움을 디지털 준비 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디지털자산 분석가 빅터(VICTOR)는 “이더리움이 전년 대비 30% 넘게 하락한 상태에서 이를 레버리지로 매수하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샤프링크의 발표 이후 주가는 400% 급등해 33.5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더리움 선물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미결제약정은 하루 만에 35억달러(약 4조7971억원)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361억달러(약 49조 4786억원)를 기록했다.

한편, 28일(국내시각) 오전 11시50분 기준 이더리움은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4.1% 상승한 2637달러에 거래 중이다. 원화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36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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